
"파란 하늘의 지혜를 품은 세계 최대 앵무의 모든 것" 하이신스 마카오(Anodorhynchus hyacinthinus)는 남아메리카의 광활한 열대 초원과 습지에서 서식하는 세계 최대의 앵무류다.몸길이는 약 1m, 날개를 펼치면 1.2m에 달하며, 깃털은 코발트빛 파란색으로 빛난다.그 눈동자와 부리 주변의 노란 무늬는 마치 고귀한 왕관처럼 눈부시며, 조류 중에서도 가장 인상적인 외모를 자랑한다. 하이신스 마카오는 단순한 ‘새’가 아니다. 이들은 인간의 언어를 이해하고 모방할 수 있으며, 감정적 공감 능력도 탁월하다.실제로 주인의 감정 변화를 알아차리고 위로하는 행동을 보이는 경우도 많다. 이 때문에 서구에서는 “하늘을 나는 파란 영혼(Blue Spirit)”이라 불리며 지능형 반려조의 대표로 꼽힌다. 평..